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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등에 따르면 법무성은 이날 오전 오사카구치소에서 사형수 2명(남)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88년 투자자문회사 경영진 2명을 살해한 혐의로 2004년 사형 확정 판결을 받고 오사카구치소에서 수감 중이었다.
일본에서는 올 7월 사린 테러 등을 일으킨 옴진리교 지도부 13명 전원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 2012년 12월 아베 신조 2차 내각 출범 이후로는 36명째 사형 집행이다.
일본에서는 사형제 존폐 논란이 뜨겁다. 일본변호사연합회는 2020년까지의 사형제를 폐지하고 종신형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변호사나 피해자 단체 등은 사형제 존치를 주장하고 있다. 올 10월 취임한 야마시타 다카시 법무상도 "국민의 다수가 지극히 악질적이고 흉악한 범죄의 경우 사형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사형제 폐지는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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