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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헬라스 베로나의 이승우가 팀의 두번째 득점에 기여하는 등 활약했다.
베로나는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시타델라와의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B 18라운드 시타델라전에서 지암파올로 파찌니의 해트트릭과 후반 추가시간 루보미르 투프타의 추가골로 4-0 완승을 거뒀다. 시타델라를 홈에서 꺾은 베로나는 5경기 무패(3승 2무)를 달리며 세리에B 3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베로나의 파비오 그로소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이승우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산토니 마토스, 파찌니와 스리톱을 형성했다.
경기 초반은 시타델라가 주도했다. 전반 3분 브란차의 슈팅이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코너킥에서 스트리졸로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하지만 먼저 선제골을 터트린 팀은 베로나였다.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찌니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베로나가 리드를 잡은 후 이승우의 몸도 풀렸다. 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개인기로 수비를 제친 뒤 패스를 뿌리는 등 활발하게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22분에는 공을 따내기 위해 터치라인 앞에서 몸을 던지는 것도 아끼지 않았다.
전반 32분 베로나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승우가 왼쪽 측면에서 수비를 제치고 페널티박스로 파고들면서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수 맞고 굴절된 공을 파찌니가 과감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승우는 전반 40분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시타델라를 위협하기도 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시타델라가 거세게 반격했다. 스트리졸라를 앞세워 측면 공격을 펼쳐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10분에는 아도르니의 헤딩이 베로나를 위협했고 피노토를 투입하며 추격 의지를 나타냈다.
이승우는 중앙과 왼쪽을 오가며 공격에 치중한 시타델라의 빈틈을 엿봤다. 후반 23분에는 수비수들의 시선을 끈 뒤 날카로운 침투 패스로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경기 내내 베로나에 활기를 불어 넣은 이승우는 후반 28분 마라시 쿰불라와 교체됐다.
후반 37분 베로나에 행운이 따랐다.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잡으려던 마토스가 혼자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파찌니가 골을 성공시켰고 루보미르 투프타의 득점까지 더해져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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