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출간한 ‘화성에서 만난 오래된 씨앗과 지혜로운 농부들’.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출간한 ‘화성에서 만난 오래된 씨앗과 지혜로운 농부들’.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경기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이사장 이원철)에서 ‘화성에서 만난 오래된 씨앗과 지혜로운 농부들’을 출간했다.

16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이책은 화성 곳곳에서 길게는 100년 이상 보전된 토종 농산물 602점을 재배하는 농가 242곳 가운데, 병충해에도 강하고 지역민들의 입맛에도 맞는 채소와 잡곡, 과실 씨앗을 지킨 농가 19곳을 심층 인터뷰한 내용이 담겨있다.


화성푸드센터는 급속히 사라지는 토종 농산물을 지키고 알리기 위해 이책을 기획했다. 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토종 씨앗을 수집, 보급하는 비영리단체 ‘토종씨드림’ 과 함께 화성 지역에서 토종 채소와 잡곡, 과실 등 270개 품종의 씨앗 602점을 수집했다.

지은이 변현단 씨는 전국의 농가를 찾아다니며 토종 씨앗을 수집하고 보급하는 비영리단체 ‘토종씨드림’의 대표 활동가이며, 전남 곡성군에서 농사짓는 농부이다. 변 씨는 지난해 봄부터 여름까지 농가를 다시 찾아가 인터뷰하고 글과 사진으로 기록했다.


변현단 씨는 “토종 씨앗이 왜 중요한 지가 아니라 ‘왜 토종 씨앗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농사를 지어왔는지’, 반면에 ‘왜 토종 씨앗을 포기했는지’가 드러날 수 있도록 인터뷰했다”고 밝혔다.

이원철 이사장은 “급속히 사라지는 토종 농산물을 지키는 일의 일환으로 토종 씨앗을 간직하고 농사짓는 농민들의 이야기를 한데 모은 이책으로 나누고자 한다”며, “이 이야기들이 널리 알려져 화성 곳곳에서 화성 토종 농산물이 재배되고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자가 육종생산 체계를 갖추어 화성의 자산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