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이 감바 오사카 행사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감바 오사카 구단 홈페이지
김영권이 감바 오사카 행사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감바 오사카 구단 홈페이지
일본 프로축구팀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김영권이 팀 훈련에 합류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김영권의 입지를 반영하듯 감바 오사카도 그의 인터뷰를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5일 감바 오사카는 구단 홈페이지에 김영권과 나눈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김영권은 지난 4일 오사카에 위치한 호텔에서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권은 “감바 오사카는 예전부터 오고싶었던 팀”이라며 “열정적인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권은 이미 J리그를 경험한 베테랑이다. 2010년 FC 도쿄에 입단해 1년여간 뛴 후 오미야 아르디자로 이적해 2012년 7월까지 활약했다. 2012년 중국의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이적한 김영권은 슈퍼리그 내 아시아 쿼터 폐지 등으로 출전시간이 줄면서 지난 1월말 감바 오사카로 팀을 옮겼다.


인터뷰 말미 김영권은 남다른 각오도 전했다. 그는 “우승하는 것이 목표이며 팀이 하나가 돼 한단계씩 올라가도록 만들고 싶다”며 “수비수이기에 실점을 줄이고 때로는 공격에 가담해 골을 노리거나 패스로 동료를 돕는 활약도 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