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월 실업자 60.9% 증가하며 실업률 5%대 육박
지난달 광주지역은 실업자가 급증하면서 실업률은 5%대 가까이 치솟는 등 각종 고용지표는 악화된 반면 전남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취업자는 73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명(-0.5%)감소했다. 고용률은 58.1%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광주 취업자수와 고용률은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째 감소·하락세다.

전년동월대비 산업별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만1000명(7.3%) ▲제조업 5000명(4.3%)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 2만1000명(-12.0%) ▲전기·운수·통신·금융업 7000명(-8.6%)이 감소했다.


실업자는 3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4000명(60.9%)증가했으며, 실업률은 4.9%로 전년동월대비 1.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실업률은 전국 평균(4.5%)을 상회하고 ▲대전(5.8%) ▲울산(5.4%)에 이어 7개 특·광역시 가운데 세번째로 높았다. 

전남지역 지난달 각종 고용지표는 호전됐다. 취업자는 94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3000명(1.4%)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1.2%로 전년동월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산업별 취업자는 건설업 1만4000명(20.5%)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만3000명(4.5%) 등에서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만4000명(-7.2%)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3000명(-3.5%) 감소했다.

실업자는 2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000명(-25.6%)감소했고, 실업률은 2.3%로 전년동월대비 0.8%포인트 하락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