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신공한 관련 발언을 브리핑한 변성완 부산시 행정부시장./사진제공=김동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신공한 관련 발언을 브리핑한 변성완 부산시 행정부시장./사진제공=김동기 기자
부산시는 문재인 대통령의 13일 부산 경제인 간담회에서 나온 신공항 관련 발언에 대해 “신공항 관련해 부산시의 의도를 전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상당히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를 마친 뒤 지역경제인 30여명과 오찬을 함께 했으면, 변성완 행정부시장이 대통령의 신공항 관련 발언에 대한 브리핑을 부산시 기자회견장에서 했다. 


이날 배포된 대통령의 신공항 관련 발언 자료에 의하면 문 대통령은 “부산김해시민들이 문제제기하는 내용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 문제는 대구경북부산울산 경남 등 영남권 5개 광역자치단체와 연관돼 시작된 문제이므로 그 입장이 정리되기 전에 섣불리 어느 쪽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절차상으로 이달 말까지 부울경 차원의 자체검증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검증 결과를 놓고 5개 광역자치단체의 뜻이 하나로 모아진다면 결정이 수월해질 것이고, 만약에 생각들이 다르다면 부득이 총리실 산하로 승격해서 검증 논의를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중용한 것은 그런 것을 논의하느라 다시 또 사업이 표류하거나 지나치게 사업이 늦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결정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경제인 간담회 오찬 자리에는 오린태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용환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문창섭 한국신발산업협회 이사장 등 지역 경제인과 오거돈 부산시장과 일자리경제실장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