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 관망 광주, 1월 주택 매매거래 줄고 전월세는 늘어
기해년 새해 첫 달 광주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동월보다 감소한 반면 전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월세거래량은 광주는 늘고 전남은 줄었다.

광주는 지난달부터 주택 매매가격의 상승세가 확연히 둔화되고 올해 주택가격이 하락 또는 보합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자 가격 하락을 더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전월세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국토교통부의 '2019년 1월 주택 매매거래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286건으로 전년동월(7만354건)대비 28.5% 감소했다. 광주 주택 매매거래량은 2276건으로 전년동월(2861건)보다 20.4% 감소했고, 전월(2462건)대비로도 7.6% 감소했다.

광주 주택 매매거래량이 줄어든 것은 올해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발표가 잇따른 가운데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은 2452건으로 전년동월(2304건)에 비해 6.4% 증가했으나, 전월(2611건)대비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의 지난달 전월세거래량은 3120건으로 전년동월(2768건)에 비해 12.7% 증가했고, 전월(2625건)대비로도 18.9% 증가했다.

전남은 2738건으로 전년동월(2814건)대비 2.7% 감소했으나, 전월(2516건)대비로는 8.8%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