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사이버범죄./삽화=머니투데이 |
#2 “모바일 중고장터에 ‘아이폰8+ 256기가를 50만원에 급매한다’는 내용으로 글이 올라와 급한 마음에 송금부터 했다. 이상하다고 판단돼 확인해보니 당한 사람들이 많아 경찰서에 신고했다.”
사기 피해 정보공유 사이트 더치트에 접수된 인터넷거래 피해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다. 사이트에 올라온 피해사례는 36만건을 훌쩍 넘는다. 전체 피해금액은 1259억원에 달한다. 인터넷을 활용한 소비자 간 거래가 증가하면서 사기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보험사는 인터넷 거래로 사기를 당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대해상은 개인형 종합 사이버보험으로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았다. 배타적사용권은 특허 개념으로 일정 기간동안 타보험사가 동일하거나 비슷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없다. 상품형태는 아니지만 앞서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은 특약 형태로 인터넷 직거래사기 손실을 보장해줬다. KB손보와 한화손보는 사기 손실액의 70%를 보상해주는 특약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인터넷직거래사기로 금전손실을 당해 검찰의 기소처분 결정이 내려지면 5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은 지난 1일 사이버위험을 종합 담보하는 ‘하이사이버안심보험’을 출시했다. 현재는 단체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고 개인에게는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 상품은 연간 보험료 1만원 수준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해 개인이 당한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업계는 사이버범죄가 급증하면서 사이버보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따르면 인터넷사기 건수는 2014년 5만6667건에서 지난해 11만2000건으로 급증했다. 손해보험협회도 지난달 인터넷쇼핑몰 사기 관련 보험 등 사이버안심보험에 대한 신규 상품 개발을 활성화 해 국내보험 시장이 4차산업혁명 발전 속도에 뒤쳐지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소비자들 사이에서 사이버 보험상품에 관한 인식은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해 보험연구원이 성인 24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사이버 금융범죄에 따른 금전적 손해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의 판매사실에 대해 알고 있으냐’는 질문에 10명 중 9명이 ‘모른다’고 답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사이버거래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지만 소액피해가 대부분이라 위험에 대한 인식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위험인식을 바로 잡고 앞으로는 개인에 대한 보험상품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기 피해 정보공유 사이트 더치트에 접수된 인터넷거래 피해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다. 사이트에 올라온 피해사례는 36만건을 훌쩍 넘는다. 전체 피해금액은 1259억원에 달한다. 인터넷을 활용한 소비자 간 거래가 증가하면서 사기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보험사는 인터넷 거래로 사기를 당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대해상은 개인형 종합 사이버보험으로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았다. 배타적사용권은 특허 개념으로 일정 기간동안 타보험사가 동일하거나 비슷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없다. 상품형태는 아니지만 앞서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은 특약 형태로 인터넷 직거래사기 손실을 보장해줬다. KB손보와 한화손보는 사기 손실액의 70%를 보상해주는 특약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인터넷직거래사기로 금전손실을 당해 검찰의 기소처분 결정이 내려지면 5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은 지난 1일 사이버위험을 종합 담보하는 ‘하이사이버안심보험’을 출시했다. 현재는 단체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고 개인에게는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 상품은 연간 보험료 1만원 수준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해 개인이 당한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업계는 사이버범죄가 급증하면서 사이버보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따르면 인터넷사기 건수는 2014년 5만6667건에서 지난해 11만2000건으로 급증했다. 손해보험협회도 지난달 인터넷쇼핑몰 사기 관련 보험 등 사이버안심보험에 대한 신규 상품 개발을 활성화 해 국내보험 시장이 4차산업혁명 발전 속도에 뒤쳐지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소비자들 사이에서 사이버 보험상품에 관한 인식은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해 보험연구원이 성인 24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사이버 금융범죄에 따른 금전적 손해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의 판매사실에 대해 알고 있으냐’는 질문에 10명 중 9명이 ‘모른다’고 답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사이버거래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지만 소액피해가 대부분이라 위험에 대한 인식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위험인식을 바로 잡고 앞으로는 개인에 대한 보험상품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