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실 도산기념사업회장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산안창호기념관에서 열린 도산 안창호 선생 서거 81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마치고 영정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재실 도산기념사업회장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산안창호기념관에서 열린 도산 안창호 선생 서거 81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마치고 영정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가보훈처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서거 81주기를 기리는 추모식을 진행했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도산안창호기념관 강당에서 열린 추모식은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학생,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안창호 선생은 1897년 독립협회에 가입하고 만민공동회를 개최해 자주 독립과 국민의 자각을 역설했다. 1907년 비밀결사 조직인 신민회를 결성했고 1909년에는 청년학우회를 조직해 구국운동을 펼쳤다. 이어 1913년에는 흥사단을 조직해 민족계몽운동과 국권회복 활동을 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임시정부 내무총장 겸 국무총리 대리에 취임했다. 선생은 1937년 6월 동우회 사건으로 체포돼 옥고를 치르다 그해 12월 병 보석으로 출옥했으나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채 1938년 3월 순국했다. 이후 망우리에 안장됐다가 1973년 지금의 도산공원으로 이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