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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킴. 조지타운대학교. 추방 탄원서. ‘한국의 성적 비행(sexual misconduct) 스캔들에 연루된 재학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홈페이지 메인에 걸었다. /사진=조지타운대학교 THE HOYA 홈페이지 캡처 |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한 재학생이 학교에 가수 로이킴(26·본명 김상우)에 대한 추방 탄원서를 제출했다.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교내 신문 THE HOYA는 11일(현지시각) 로이킴의 음란물 유포 혐의를 다룬 ‘한국의 성적 비행(sexual misconduct) 스캔들에 연루된 재학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홈페이지 메인에 걸었다.
THE HOYA는 “로이킴이 여성들의 동영상을 불법 촬영·유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조지타운대는 성적 위법 행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로이킴에 대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해진 K팝 가수”라면서 “2013년 입학해 오는 5월 졸업 예정이었으나 이 사건으로 한국으로 귀국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로이킴의 사안이 학내에 퍼지면서 일부 학생들은 존J. 드지오이아 총장을 향해 “로이킴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그를 추방해야 한다”는 탄원서도 제출했고, 총 26명이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킴 추방탄원서에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관련 내용이 적힌 것으로 보인다.
매트 힐 조지타운대 대변인은 "조지타운대는 성적 일탈 행위로 보고된 사례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와 대응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사건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학교 규정을 위반한 학생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앞서 로이킴은 불법 촬영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30) 등이 있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음란물 사진을 올린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로 지난 4일 경찰에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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