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어라운드 삼척 참가자들(A그룹)이 14일 오전 강원 삼척시 삼척엑스포광장에서 출발 대기를 하고 있다. /사진=박정웅 기자 |
| 어라운드 삼척 참가자들(B그룹)이 대회 코스를 향해 출발하고 있다. /사진=박정웅 기자 |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특히 글로벌 대회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삼척시가 국제사이클연맹(UCI)에 그란폰도 월드시리즈 유치 의향서를 제출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UCI의 현장 실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UCI 그란폰도 월드시리즈는 권위 있는 글로벌 자전거 동호인 대회로, 현재 전세계 24개국에서 열린다. 라이딩 코스의 적합성과 안전성 실사에 따라 심사를 통과하면 삼척시는 국내 첫 그란폰도 월드시리즈 개최 도시가 될 전망이다.
지역의 레포츠관광 활성화를 꾀하는 취지에서 시작한 어라운드 삼척이 세계적인 자전거축제 도시로 발돋움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유치 의향서 제출에 앞서 삼척시는 2020년 UCI 그란폰도 월드시리즈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 어라운드 삼척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김양호 삼척시장(오른쪽)과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 /사진=박정웅 기자 |
| 김양호 삼척시장(왼쪽 세번째)과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오른쪽 두번째)가 어라운드 삼척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박정웅 기자 |
자전거 마니아로 알려진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는 “피니시 라인서 함께하자”며 참가자들의 무사완주를 다짐했다.
이날 1500여명의 대회 참가자들은 삼척엑스포광장을 나서 도심 퍼레이드를 펼친 뒤 각각 그란폰도(Granfondo·140㎞)와 메디오폰도(Mediofondo·43㎞) 부문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친다.
본 대회에 앞서 13일에는 축제 분위기를 띄우는 장이 마련됐다. 맹방해변 일대에서 대회 첫 개인독주(ITT) 경기가 펼쳐졌고 버스킹 공연 등 전야제 이벤트가 잇따랐다. ITT에 출전한 동호인들은 1명씩 1분 간격을 두고 코스를 출발해 3.9㎞ 구간에서 촌각을 다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삼척(강원)=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