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산전투 전사자 헌화하는 김상돈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모락산전투 전사자 헌화하는 김상돈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육군 제51보병사단은 지난 18일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갈미 한글공원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갖고 모락산 일대에서 본격적인 유해발굴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토식에는 육군 제51보병사단장 김인건 소장,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김용무 경인지방병무청장,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 6·25참전유공자회 등 50여명의 민간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육군 제51보병사단은 18일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갈미 한글공원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갖고 모락산 일대에서 본격적인 유해발굴 작업에 돌입했다. / 사진제공=의왕시
▲ 육군 제51보병사단은 18일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갈미 한글공원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갖고 모락산 일대에서 본격적인 유해발굴 작업에 돌입했다. / 사진제공=의왕시
앞으로 6주간 유해발굴 작업이 진행될 모락산 일대는 6·25 전쟁 당시 1951년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국군 1사단과 미 25사단, 터키여단 1개 대대 등이 북한군과 중공군을 상대로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국군 유해 및 유품이 다수 출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사단은 국방부 유해발굴단과 함께 목숨 바쳐 조국을 지킨 선배 전우들의 영면을 위해 유해발굴 작업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김인건 사단장은 추념사를 통해 "유해발굴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이자 선배 전우님들에 대한 존경의 발로"라고 강조하면서 "한구의 유해라도 더 찾아 사랑하는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