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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포스터. /사진=서울관광재단 |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특히 일본의 골든위크(4월27일~5월6일)와 중국의 노동절(5월1~4일) 등 인접국의 황금연휴가 예년보다 길어져 이번 환대주간 동안 서울관광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일본은 일왕의 퇴위일(4월30일)과 즉위일(5월1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사상 최장기간의 골든위크가 주어진다. 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와 이에 따른 한한령(限韓令)으로 침체를 겪었던 중국인 관광객의 방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우선 오는 26일 명동 환대센터에서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개막식을 연다. 마칭 밴드의 오프닝 공연과 명동 환대센터 제막식, 거리 캠페인 등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가 잇따른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서울시내 관광 명소에서도 환대 분위기가 이어진다. 환대주간 동안 인천공항, 김포공항, 서울역, 용산역 등 주요 구간과 서울전역의 관광안내표지판이 환대 메시지지를 전달한다.
또한 홍대, 강남 등 지역 환대센터는 중국·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 통역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명동과 홍대 환대센터는 BTS(방탄소년단) 포토존을 설치하고,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5년 간 외국인 관광객의 집중 방문기를 환대주간으로 지정해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봄‧가을 시즌, 서울을 방문한 7만26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환대주간에 참가해 환대 서비스를 체험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난 1분기(1~3월) 서울방문 외래방문객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긍정적인 방한 분위기를 적극 활용해 이번 환대주간에도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즐거운 여행을 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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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