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어떻게 이 일이 성공할 수 있을까?’ 당신이 무슨 일을 하건 이 고민과 마주친다. 반복되는 일상에 꼼짝없이 갇힌 상황을 돌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여기 새로운 길을 보여주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있다.

무일푼에서 전 세계 상위 1%를 고객으로 둔 ‘블루피시’의 CEO ‘스티브 심스’의 얘기다. 그는 <뉴욕타임스>, <포브스>와 인터뷰를 했고 하버드 MBA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등 미디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언론이 그를 주목을 하는 이유는 단순히 무일푼 벽돌공에서 자수성가한 CEO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가 창업한 회사인 블루피시가 사람들의 꿈을 이뤄주는 기존에 없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했기에 미디어의 포커스가 집중된 것이다. 엘론 머스크 같은 기업인과의 만남, 바티칸에서의 결혼식, 세계적인 음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의 단독공연은 그가 성사시킨 포트폴리오다. 블루피시는 사람들이 직접 할 수 없어 상상만 했던 불가능에 가까운 꿈을 이뤄주는 회사인 것.

스티브 심스는 빈털털이 벽돌공에서 스스로 기회를 만들었고 20년간 성공적으로 회사를 이끈 CEO가 됐다. 책에는 그가 성공시킨 일의 방식,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득시켜 움직이게 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다.


특히 그가 상대해야 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엘론 머스크와 같은 대기업인이거나 세계적인 뮤지션이었기에 단지 ‘돈’만으로는 그들을 움직일 수 없었다. 그가 그들의 배고파던 그 ‘무엇’을 채워줬기에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어떻게, 무엇이 그들의 마음을 흔들었을까?

“마룬 5의 친필 사인이 담긴 기타는 돈과는 다른 가치를 선물하는 것이다. 돈은 기억에서 '써' 없어지지만 좋아하는 가수의 사인이 적힌 기타는 매일 가는 거실 양지 바른 곳에 소중히 진열되고 매일 '발견'된다.”


관계에 대한 그의 철학이 담긴 일화다. 돈이 아닌 기억에 남을 경험과 가치를 선물하고 ‘윈윈’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그의 원칙이다.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라. 당신은 어떤 누군가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과 가치를 단 한번이라도 선물했나? 협상할 때 양쪽이 윈윈할 수는 제안을 했는가 말이다.


책에는 끝없이 도전하고 변화를 노력한 저자의 고군분투기가 담겨있다. 변화를 만들어 내는 실행력, 수없이 많은 실패를 한발 더 도약하기 위한 수업료로 생각하는 태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성공적 협상 결과를 이끌어내는 방법 등 급변하는 세상에서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낸 사람이 줄 수 있는 비법이 있다.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결과를 만들고 싶은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스티브 심스 지음 ㅣ갤리온 펴냄 ㅣ 1만4000원

☞ 본 기사는 <머니S> 제590호(2019년 4월30일~5월6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