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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채 전 KT 회장. /사진=뉴시스 |
검찰이 KT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석채 전 KT 회장을 다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남부지검은 25일 오전부터 이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전 회장은 2012년 KT 공개채용 과정에서 여러 건의 부정채용을 지시한 혐의에 연루됐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이 전 회장이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김상효 전 KT 인재경영실장 전무와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이 구속기소됐다.
지금까지 검찰이 파악한 KT 부정채용 사례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 채용 건을 포함해 총 9건으로 2012년 하반기 공채 5건, 별도 진행된 홈고객부문 채용 4건 등이다.
부정청탁 의혹이 확인된 이들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과 정영태 전 중소기업청 차장, 김종선 KTDS 전 사장,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이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냈던 김희정 전 새누리당 의원과 2006년 한나라당 대표를 지낸 김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 정보 전 KT 노조위원장 등도 부정청탁 의혹이 제기됐다.
감찰은 이 전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치는 대로 영장청구를 검토하는 동시에 KT에 부정 채용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들에 대한 소환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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