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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방송 아침이 좋다' 두부전골. /KBS 2TV '생방송 아침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
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 소개된 두부전골 맛집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KBS 2TV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서는 손두부전골 맛집을 운영 중인 84세 딸부잣집 의주 할머니가 출연했다.
이날 할머니는 두부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 콩물이 끓어오른 뒤 간수를 넣으며 "이렇게 해야 두부가 곱게 나온다"고 전했다.
두부가 완성되자 비닐봉지를 들고 온 한 손님은 비지를 담기 시작했다. 그는 "단골인데 이렇게 가게에 오자마자 (비지를) 챙겨야 집에 갈 때 잊지 않고 가져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할머니는 새우와 갖은 채소를 넣은 두부 전골을 선보인 가운데 이를 맛본 손님들은 "시원하다", "얼큰하고 좋다"며 감탄했다.
한 손님은 "할머니가 (두부를) 손으로 직접 다 만들어서 다른 집 두부와 맛이 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생계를 위해 환갑에 두부장사를 시작했다는 할머니는 어느덧 24년 째 이 일을 이어오고 있다고.
할머니는 과거를 회상하며 "할 일이 없으니까 (환갑에) 두부 장사를 시작해서 두부 대야를 머리에 이고 정자항에 팔러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부 맛이 좋으니까 손님이 다른 손님을 데려오고 했다"면서 "(직장에 다니던) 막내아들을 불러서 함께 두부 장사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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