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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현 준우승./사진=뉴스1 |
우승컵은 호주의 LPGA 투어 2년차 신예 한나 그린이 챙겼다. 그린은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따내는 영예를 누렸다. 최종 라운드에서 중압감에 시달리기는 했지만 어쨌거나 결과는 1라운드부터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다. 한나 그린의 성적은 9언더파. 박성현과 1타차다.
박성현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특히 18번홀에서 성공시킨 2.5미터 가량의 버디 퍼트는 연장승부로 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어 경기장을 술렁거리게 했다. 국내 골프팬들이 기대하던 연장 승부는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승부사’ 박성현의 위력은 유감없이 발휘됐다.
이날 한국 여자 프로들은 우승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박인비, 이미림, 김효주가 4언더파 공동 7위, 유소연이 3언더파 공동 10위에 오르는 등 메이저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계속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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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