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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쇄된 한국지엠 군산공장. /사진=뉴스1 |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이달부터 전기차 생산을 담당한다. 군산공장에서 자동차가 생산되는 것은 지난해 5월 공장폐쇄 이후 13개월 만이다.
1일 전라북도는 "㈜명신이 한국지엠에 인수 잔금을 치르고 등기이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명신은 조만간 공장을 정비하고 완성차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명신이 인수한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면적 127만㎡에 달하며 축구장 177개 크기다. 연간 완성차 생산능력은 약 27만대에 달한다. 앞서 지난 3월 자동차부품사 엠에스오토텍의 계열사 ㈜명신은 이 공장을 인수했다.
㈜명신은 총 25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생산설비와 연구능력을 확충하고 2021년까지 900명의 개발·생산인력을 동원해 연간 5만여대의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당분간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전기차 생산 노하우를 익힌 뒤 6년 뒤인 2025년쯤 자체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태규 ㈜명신 대표는 “국내의 뛰어난 자동차 부품산업을 기반으로 타 산업과 적극적으로 융합해 전기차 시장에서 전북과 군산이 중심에 서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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