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 드레이지. / 사진제공=경기도문화의전당
엘사 드레이지. / 사진제공=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는 19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20일 오후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마스터시리즈X '마시모 자네티 & 엘사 드레이지'공연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엘사 드레이지가 경기필과 함께 아시아 무대에 데뷔한다. 엘사 드레이지는 세계 최고의 성악 콩쿠르 중 하나인 플라시도 도밍고의 Operalia에서 2016년 최고의 여성가수로 1등 상을 수상했다. 


이후 사이먼 래틀이 이끄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잘츠부르크, 루체른, 파리에서 가졌던 데뷔무대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경기필 상임 지휘자 마시모 자네티와는 베를린 슈타츠오퍼 무대를 함께해 인연이 깊다. 이미 2년 후의 스케줄까지 확정된 엘사 드레이지는 2020년 세계적인 지휘자들인 사이먼 래틀과 다니엘 바렌보임과도 함께 한다. 


경기필이 7월 정기공연에서 엘사 드레이지와 선보이는 작품들은 후기낭만 시기의 작품들이다. 그 중에서도 동시대를 살았던 말러와 슈트라우스의 음악을 조명한다. 1부는 슈트라우스의 가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슈트라우스 4개의 마지막 노래는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진 작품이다. 

2부는 말러 교향곡 4번이 연주된다. 말러 교향곡 4번은 인간이 천상의 세계에까지 다가가는 과정을 노래한다. 1부가 죽음에 관한 작품을 다루었다면, 2부는 죽음 이후 천상의 세계를 다룬다.


2부에도 엘사 드레이지가 경기필과 함께한다. 총 4악장으로 구성된 말러 교향곡 4번 중 4악장에서 엘사 드레이지가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