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악플러. /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장미인애 악플러. /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배우 장미인애가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장미인애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8년 배우인생, 이해는 하는데 광복절이니 한마디 하겠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내 인생 모르면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고 난 지금 한국이 아니고 내 모든 인생에 중요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너희 그 썩어빠진 손가락과 머릿속에 든 생각으로 나라를 구하기나 하겠니? 댓글 악플러 그냥 냅두니까 내가 우습지"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장미인애는 "왜 수십년을 그냥 보고만 있을 것 같니. 정신 차리고 살아. 너희들보다 내가 정신머리 똑바르니까"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동영상 안에는 장미인애가 현재 머물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주변 풍경이 담겨 있다.

이후 해당 글에 한 네티즌은 "힐링하고 오세요. 악플에 신경쓰지 마세요. 어떤 배우도 악플 없는 사람은 없어요. 공인으로 살아가려면 감수 해야되는 거 아시죠. 신경 끄고 사세요. 좋은 사람도 많습니다. 푹 쉬었다 오세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장미인애는 "누구보다 잘 알죠. 그런데 뭔가 이상하단 생각 안 하시나요? 나라에 일어나는 일들과 요즘 아이들 그리고 나라의 큰 기사, 그럼 꼭 제 기사가 뜬금없이 올라오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늘 잊지 않아 주시는 것에"라고 했다.

또한, 장미인애는 "그러나 같은 인간으로 배우로 인생을 살고 참고 견디는 게 어떤 건지, 전혀 알지도, 알려고도, 수많은 배우들의 노고도 생각도 하지 않으면서, 댓글의 수준을 보세요. 기가찰 뿐 그러니 매일 나라에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는 거 아니겠나요. 아무리 견디려고 해도 본인이 아니면 모르겠죠. 아픔도. 놀러온 거 아닙니다. 저 공인은 기사에 나오는 어르신들이나 공인이죠. 전 그저 유명인일 뿐"이라는 답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