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정악단이 제례악을 주제로 한 '제례악, 깊이 듣기'를 9월 5일(목)과 6일(금) 저녁 8시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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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는 공연 제목 그대로 제례악을 있는 그대로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도록 현전하는 조선시대의 제례악인 ‘종묘제례악’, ‘문묘제례악’, ‘사직제례악’, ‘경모궁제례악’을 한 무대에 올려 공연한다.

또한 제례의식에서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일무(佾舞, 제례 때 여러 사람이 줄을 지어 추는 춤)를 과감히 제외시키고, 등가(登歌, 궁궐 건물의 댓돌 위)와 헌가(軒架, 궁궐건물의 댓돌 아래)의 악기 배치를 나누지 않아 음향적 집중도를 높이는 등 오롯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리고 평상시 쉽게 볼 수 없는 제례악에서만 연주하는 악기들을 객석 어디에서나 잘 볼 수 있도록 무대 후면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연주 모습과 악기를 잘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공연의 해설은 김영운 전(前) 한양대 교수가 맡아 제례악 감상에 관한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정기공연 '제례악, 깊이 듣기'는 9월 5일(목)과 6일(금) 저녁 8시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다.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과 인터파크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