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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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미들급 박준용(28)이 첫 경기에서 초크패를 당했다.

박준용은 31일(한국시각) 중국 선전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157’ 미들급(챔피언 로버트 휘태커) 매치에서 앤서니 에르난데스(25·미국)에 2라운드 4분39초 만에 패배했다.


박준용은 1라운드 중반 유효타를 잇따라 꽂으며 스탠딩에서 우위에 섰다. 2라운드 초반에도 연타 공격을 이어며 펀치의 위력을 보여줬다.

이를 실감한 에르난데스는 테이크다운 전략으로 흐름을 바꿨다. 테이크다운에 무너진 박준용은 그라운드에서 깔렸다. 에르난데스의 파운딩 공격을 당한 박준용은 예상하지 못한 아나콘다 초크에 무너졌다.


한편 UFC 라이트헤비급(챔피언 존 존스)에 첫 출전한 정다운(25)은 러시아 출신의 카디스 이브라기모프를 길로틴 초크로 잡았다. 이브라기모프는 삼보를 수련한 파이터로 M-1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강자다.

정다운은 박용준과 달리 데뷔전에서 초크로 역전승을 따냈다. 정다운은 이브라기모프의 펀치와 테이크다운을 막지 못하며 밀렸지만 마지막 3라운드에서 초크로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