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8월 소비자물가 4년만에 마이너스 상승률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0.1% 하락해 2015년 9월 이후 4년여만에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19년 8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04.36(2015년=100)으로 전월대비 0.2% 상승했으나, 전년동월대비 0.1% 하락했다. 

광주는 지난 1월부터 7개월 연속 0% 대 상승률을 보이다, 마이너스 상승률로 떨어졌다. 이는 2015년 9월 전년대비 0.2% 하락한 이후 4년여만이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했으나 전년동월대비 0.7%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갈치(16.6%) ▲쌀(9.1%)는 상승한 반면 ▲무(-57.5%), ▲수박(-41.6%) ▲배추(-36.3%), ▲고구마(-32.2%), ▲양파(-27.3%) ▲마늘(-23.0%), ▲고등어(-17.6%)는 하락했다.  

전남지역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5(2015년=100)로 전월대비 0.3% 상승했으나, 전년동월대비 0.1% 하락했다. 전남 소비자물가도 2015년 9월 전년대비 0.1% 상승한 이후 4년만에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상승했으나 전년동월대비 0.9%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갈치(23.1%), ▲오징어(7.7%), ▲게(9.6), ▲고등어(2.7%)은 전년대비 상승했으나 ▲무(-53.9%) ▲배추(-43.2%) ▲마늘(-16.9%) ▲고구마(-12.9), ▲감자(-27.6)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