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스코 홈페이지
/사진=디스코 홈페이지
인공지능(AI)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표방했던 네이버의 ‘디스코’(DISCO)가 출시 2년여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네이버의 SNS콘텐츠는 ‘미투데이’, ‘폴라’에 이어 디스코까지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

19일 네이버에 따르면 디스코 측은 다음달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디스코는 애플리케이션(앱) 내 공지사항을 통해 “2017년 4월 선보인 디스코서비스가 다음달 23일에 종료될 예정”이라며 “그동안 디스코를 아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디스코 앱에 게시된 서비스 종료 공지. /사진=디스코 앱 캡처
디스코 앱에 게시된 서비스 종료 공지. /사진=디스코 앱 캡처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기치로 서비스를 시작한 디스코는 지난해 2월 ‘나의 홈’ 기능을 추가한 2.0버전을 발표했다. 뉴스, 블로그, 네이버TV 영상 등 이용자가 고른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큐레이션 형태로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에 주력했다.

그러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외산 SNS에 쏠린 수요층을 유입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반등하지 못했다. 결국 디스코는 지난 4월을 마지막 업데이트를 끝으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디스코 측은 “소개한 링크들은 필요한 경우 종료 전까지 개별 보존하시길 바란다”며 “서비스가 종료된 시점인 다음달 24일 이후에는 데이터가 파기돼 보존할 수 없는 점을 참고하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디스코서비스 종료에 대한 상세정보는 관련 고객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