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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이터 |
페이스북이 국정감사를 눈앞에 두고 KT, 세종텔레콤과 네트워크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체결로 페이스북은 SK브로드밴드를 비롯해 KT, 세종텔레콤에 망사용료를 납부하게 됐다.
페이스북은 1일 공식입장문을 내고 “KT와 네트워크 계약으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게 돼 기쁘다”며 “페이스북 앱패밀리를 이용하는 분들께 변함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과거 페이스북은 국내 진출 이후 KT와 계약을 맺고 페이스북의 주요콘텐츠를 저장해두는 캐시서버를 운영했다. 하지만 이 계약은 2017년 여름 종료됐고 KT는 페이스북과 정식계약 없이 암묵적으로 연장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황이었다.
페이스북이 이날 KT와 계약을 맺음으로써 망사용료를 둘러싼 인터넷서비스제공사(ISP)와 해외콘텐츠제공사(CP)의 갈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주목된다. 페이스북은 지난 1월 SK브로드밴드와 망사용 계약을 체결했고 LG유플러스와도 현재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편 정기현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오는 4일 열리는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 자리에서 망사용료를 둘러싼 적지 않은 질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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