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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전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DB |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3시께 괌 동쪽 1450㎞ 바다에서 전날 발생한 열대저압부의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17m 이상을 기록해 태풍으로 발달했다. 이 태풍은 태풍위원회 회원 14개국이 제출한 이름 순서에 따라 필리핀이 낸 하기비스로 불리게된다. 하기비스는 '빠름'을 의미한다.
하기비스의 중심기압은 100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8m(시속 65㎞)다.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반경은 170㎞다. 현재 시속 25㎞로 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하기비스는 7일 오후 3시께 괌 동북동쪽 약 430㎞ 해상에서 최대 풍속이 초속 35m인 강한 소형 태풍으로 발달해 이후 9일 오전 3시께 괌 북서쪽 약 710㎞ 해상에 이르면 최대 풍속이 초속 50m의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세력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오는 11일 오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30㎞ 해상으로 상륙해 최대 풍속이 초속 53m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 태풍이 우리나라로 향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북상을 계속할 경우 13일 이후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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