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집회. /사진=뉴시스
검찰개혁 집회. /사진=뉴시스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와 서초동에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집회가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보수 성향 단체들은 인근에서 맞불집회를 연다.

이번 집회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된 후 첫 주말 집회다.

25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범국민시민연대)는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여의도공원 교차로 앞에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촉구 등 검찰개혁 집회를 개최한다.


이날은 정 교수의 구속이 결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집회인 만큼 기존 공수처 설치 등의 구호에 정 교수 구속영장 발부 규탄 구호 등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범국민시민연대는 패스스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관련 법안 통과를 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범국민시민연대는 지난 19일 국회 앞에서 맞불집회를 벌인 자유연대 측과의 마찰이 있었던 만큼 장소를 여의도공원으로 옮겨 집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범국민시민연대 측과 서초동에서부터 맞불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자유연대도 이날 오후 여의도에서 공수처 설치 반대 집회를 이어간다.

서초동에서도 집회가 열린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가 여의도로 떠난 직후부터 서초동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북유게사람들'은 2주 연속 '검찰은 범인이다' 집회를 진행한다. ‘북유게사람들’은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서초역과 교대역 사이에서 '정경심을 석방하라'는 주제로 검찰규탄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