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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북구 문흥지구 아파트 단지/사진=머니S DB. |
다음달 광주·전남지역 입주 예정 물량이 단 한가구도 없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광주는 당초 10월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었지만 입주 여건이 좋지 못하면서 2개월 연속 입주 예정 물량은 '제로(임대·행복주택 제외)'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광주는 당초 10월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었지만 입주 여건이 좋지 못하면서 2개월 연속 입주 예정 물량은 '제로(임대·행복주택 제외)'를 기록하게 됐다.
28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집계한 2019년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5244가구로 2017년 5월 1만2018가구 이후 월간 기준으로 가장 적은 물량이다.
지역별로 ▲경기(5537가구)가 가장 많았고, 광주와 전남지역 입주 예정 물량은 '0'로 집계됐다.광주는 10월 북구 힐스테이트 본촌 등 1482가구가 입주 예정이었지만, 단 한가구도 입주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은 10월 473가구 예정 물량 그대로 입주를 마쳤지만,11월에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 입주가 예정되로 이뤄지지 않은 것은 입주 여건과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10월 중 광주 입주경기(HOSI) 전망치는 77.4로 전월(68.4)대비 9포인트 상승하고, 전남도 73.6으로 전월(71.4)보다 2.2포인트 상승했지만, 모두 기준치(100)을 크게 밑돌아 입주 경기 어려움은 지속됐다.
또 지난달 광주·전라권 입주율은 77.2%로 전월보다 5.9%포인트 하락했으며,미입주 사유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40.8%) ▲세입자 미확보(30.3%) ▲잔금대출 미확보(18.4%)등이었으며, 정부 규제로 주택거래 제약이 발생하고 지방 주택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기존 주택매각 지연'에 따른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직방 관계자는"매매시장의 가격 불안이 전세시장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입주물량 감소가 전세시장의 수급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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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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