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길 작(한국) 'Lotus Leaf‘s Story'/사진제공= 남원국제도예캠프조직위원회
▲김광길 작(한국) 'Lotus Leaf‘s Story'/사진제공= 남원국제도예캠프조직위원회
국내외 저명한 도자예술가가 참여한 제8회 남원국제도예 캠프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북 남원시 사랑의광장에서 개최됐다.

28일 도예캠프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광길)에 따르면 '조선 도공, 남원 르네상스를 꿈꾸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터키, 태국, 라트비아 등 세계 10개국 116명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도자기 실기 시연 및 국제적인 도자예술의 트렌드와 현대적 다양한 표현기법을 소개하는 초청작가의 워크숍 특강이 5개국 6인 강사에 의해 펼쳐져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성이 넘치는 행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남원국제도예캠프는 세계최고수준의 '사쓰마 도자기'를 만들어온 남원도공의 역사적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국제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남원도자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제작가와 시민과의 교류를 위해 사랑의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물레경진대회, 전국대학생 도자 아트 페어 등 일반인과 젊은 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사전 접수를 받고 도자캠프는 작년보다는 참가자가 대폭 늘었으며 물레경진대회에서는 일반인과 대학생 외에 고등학생까지 참여했고,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의 도예인 들이 접수하는 등 국제급 도예행사로서 전국적인 관심이 쏠렸다.


이석보 대회장은 "올해는 전국 22개 대학의 전문 도예인 그리고 일반인, 고등학생등 230명이 접수했고 국제작가들도 116명에 이르는 역대 최고의 규모와 수준이 됐다"며 "많은 시민과 작가들의 교류와 소통, 예술 발전의 장으로 확산돼 남원도자예술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도예작가 초대전과 워크샵, 도자시연과 대회 등이 펼쳐진 이번 캠프는 지역에서 개최하는 도자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