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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 계산대에 있는 담배 판매대와 광고문구의 모습. 뉴시스 제공 |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은 정부 권고에 따라 28일부터 가향 액상 전자담배 신규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이 신규 공급 중단을 결정한 제품은 쥴랩스·시드 툰드라·픽스·비엔토 등 12종이다. 회사 관계자는 “남아있는 액상형 가향담배 재고 판매 중단에 대해서도 지속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쥴 스타터·크리스프·트로피칼·딜라이트, KT&G 시드툰드라 등 5종 신규 공급을 중단했다. 신세계면세점 역시 쥴 크리스프·트로피칼·딜라이트 3종과 KT&G 시드툰드라 1종 등 총 4종에 대해 발주를 중단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도 이날 시드툰드라 1종 신규 공급을 중단하면서 국내 면세점 4사 모두 액상형 전자담배 신규 발주가 중단됐다.
편의점 업계에 이어 대형마트, 면세점 업계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와 상품 공급을 잠정 중단하면서 액상형 전자담배 퇴출이 가속화하는 양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이 액상 전자담배 유통 70%를 차지하고 있는데 나머지 업계도 판매 중지 대열에 동참하면서 사실상 액상 전자담배 퇴출 수순으로 읽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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