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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영국 셰필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앤서니 마샬. /사진=로이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힘든 승부 끝에 무승부에 그쳤다. 필 존스와 안드레스 페레이라 등이 끔찍한 경기를 치른 가운데 맨유 출신인 게리 네빌은 공격진에도 혹평을 남겼다.
맨유는 25일 영국셰필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4승5무4패 승점 17점이 된 맨유는 9위에 머물렀다. 아스날을 잡아내는 등 만만찮은 전력을 과시하고 있는 셰필드는 맨유와도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8점으로 6위 자리를 지켰다.
맨유 입장에서는 천당과 지옥을 오간 경기였다. 존스의 어처구니없는 실책을 기점으로 선제골을 내준 맨유는 후반 6분에도 리스 무세에게 한 골을 더 얻어맞으며 0-2로 끌려갔다. 이후 집중력을 발휘해 3골을 내리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올리버 맥버니가 동점을 만들어내면서 승점 1점을 따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런 가운데 맨유 출신이자 현재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네빌은 친정팀과 맨유의 공격진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스카이스포츠’ 방송에 출연한 네빌은 “앤서니 마샬과 마커스 래시포드, 그리고 다니엘 제임스는 움직임이 부족했다. 정말로 농담 같은 모습이었다. 맨유의 중원은 형편없지만, 그래도 공격진에는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며 공격수들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만약 누군가가 데이비드 맥골드릭, 리스 무세 투톱을 마샬과 래시포드와 교환하자고 제안을 받는다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거다. 이날 맨유 스리톱의 움직임은 끔찍했고, 존재감도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 네빌은 존스를 두고는 “위험 신호는 항상 해리 매과이어와 존스 자리에서 있었다. 그들은 후방으로 들어오는 무사와 맥골드릭의 돌파에 대응할 수 없었다. 존스는 센터백에 있어 세상에서 가장 처리하기 쉬운 볼을 다루지 못했다”며 이해하기 어려운 실책이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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