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바 포피엘.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에바 포피엘.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에바와 가족들의 글램핑장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에바는 글램핑장에서 아들의 생일파티 준비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원래는 한 달 전이 생일이었으나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생일파티가 미뤄진 것.


생일파티 후 언니를 따로 만난 에바는 "지난 몇 달 동안 아버지 돌보느라 힘들었잖나"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언니는 "그렇게 느낄 필요 없다"라고 에바를 위로했다.

에바는 일본에 계신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만났던 때를 떠올리며 "아빠 수염을 깎아드렸는데 정말 좋아하셨다. 수염이 길 때마다 깎아달라고 하셔서 한 달 뒤에 가려고 비행기 예약을 해놨는데, 그 날짜에 장례식을 가게 됐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