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메갓' 2일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린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사진=로이터
'역시 메갓' 2일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린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사진=로이터
FC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서 진땀승을 따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이날 결승골을 터뜨린 리오넬 메시를 두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2일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은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득실차로 제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뛰어난 선방쇼를 선보인 가운데, 답답했던 바르셀로나에 리드를 안긴 건 ‘축구의 신’ 메시였다. 후반 41분 루이스 수아레즈 패스를 주고받은 메시는 논스톱 슈팅으로 아틀레티코의 골문을 흔들었다. 얀 오블락이 미처 막아내지 못할 정도로 완벽한 득점이었다.


메시는 이날까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치른 최근 5경기에서 5골 3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지난 셀타 비고전에서는 프리킥으로만 두 골을 뽑아냈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는 엄청난 드리블 쇼를 선보이며 최고의 선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아틀레티코전에서도 드리블을 무려 9개나 성공하며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볐다.

발베르데 감독 역시 메시를 향해 찬사를 남겼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발베르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 자리에서 “경기가 치열하고 매우 강한 팀을 만났을 때, 메시를 보유한 건 항상 이점이 된다”며 치열한 상황에서 결승골을 넣은 메시를 칭찬했다.


이어 그는 라리가 최고의 골키퍼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인 테어 슈테겐과 얀 오블락을 두고는 “기적을 보여줄 수 있는 두 골키퍼가 그라운드에 있었다. 그들은 훌륭한 선방들을 자주 만들었다”며 이날 두 선수의 활약이 빛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