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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즌 뉴욕 메츠 소속으로 활약한 투수 잭 휠러. /사진=로이터 |
이번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주요 투수 매물 중 하나인 잭 휠러가 류현진, 매디슨 범가너 등을 제치고 상당한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2일(한국시간) 이번 스토브리그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하면서 잭 휠러와 관련해 이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지난 2013년 이후 뉴욕 메츠에서 뛰어온 휠러는 지난 시즌 29경기에서 12승7패 3.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31경기 195⅓이닝 동안 11승8패 3.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2019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은 휠러는 게릿 콜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로 대표되는 투수시장에서 류현진 등과 함께 두 선수의 대안으로 첫 손에 꼽히는 매물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2.32)를 차지한 류현진이나 포스트시즌에서 강세를 보였던 범가너 등과 비교했을 때는 뚜렷한 강점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매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휠러가 두 선수보다 시장에서 나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카고 화이트삭스, 미네소타 트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 에인절스 등 다양한 클럽들이 휠러의 부상경력이나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는 기록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휠러가 콜, 스트라스버그의 뒤를 이어 3번째로 높은 가격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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