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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준 추상미. /사진=해피투게더4 방송캡처 |
이날 이석준은 “당시 추상미는 너무 유명한 배우였고 저는 가난한 배우였다”라며 “뮤지컬을 도전하겠다는데 노래를 정말 못했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추상미에게 빠지게 된 에피소드도 전했다. 추상미가 이석준에게 “어떡하면 노래를 잘하냐"고 조언을 구하기에 그는 "매일 부르면 된다"고 코칭했다고.
그 이후, 추상미가 아침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연습하는 성실한 모습에 노래실력까지 발전하는 모습이 이석준의 눈에 들어오게 됐고 그게 연애의 시작이었다.
그러면서 “워낙 유명해서 비밀 연애를 했다. 제가 자존심이 세서 비교당하는 것도 싫었다. 저를 배려해 준 것 같다”라며 “하지만 당시 같이 작품을 하던 조승우에게 들켰다. 세종문화회단 계단에서 통화하면서 어디냐고 묻다가 조승우와 만났다. 신발 맡긴 것 찾으러 간다고 둘러댔는데 조승우가 ‘이밤에 신발을 어디로 찾으러가’라며 웃더라. 그런데 승우가 이후 아무한테도 발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석준과 추상미는 2003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란 작품에서 만나 2007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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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