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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수 조시 린드블럼(뒷줄 오른쪽)과 가족들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밀워키 브루어스 입단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밀워키 브루어스 공식 트위터 캡처 |
조시 린드블럼의 금의환향이 실현됐다. 입단식을 가지고 공식적으로 밀워키 브루어스 선수가 됐다.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린드블럼의 입단식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린드블럼은 밀워키 유니폼을 입고서 아내와 딸, 아들과 함께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구단도 트위터에 린드블럼과 가족의 이름을 모두 언급하며 "그대들이 밀워키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린드블럼도 입단식에서 '가족'이라는 단어의 힘을 언급했다. 그는 구단 SNS를 통해 "이곳에서는 어디서든 '가족'이라는 단어가 유행어처럼 거론된다. 밀워키에 온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이게 의미없는 말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라며 "구단은 이 가치(가족) 안에서 돌아가고 있다. 이는 우리(가족)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린드블럼은 메이저리그와 트리플A 등을 오가다가 지난 2015년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하면서 KBO와 연을 쌓았다. 그는 두산 소속이었던 지난 2년 간 56경기에 선발 출전해 35승7패 2.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로 올라섰다.
밀워키는 지난 16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린드블럼과 3년 900만달러(한화 약 10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옵션 포함 총액 약 1800만달러(약 210억원)에 달하는 거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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