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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8K QLED TV /사진=삼성전자 |
26일 업계에 따르면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전시 참가 계약서에 참가 업체 간 상호 비방을 금지하는 조항을 뒀다.
CTA는 계약서 약관 19조와 21조를 통해 참가업체는 참가자의 제품만을 전시할 수 있으며 관람객이 보기에 부적절하고 공격적인 콘텐츠의 전시와 시연은 자제하도록 했다. CTA는 이를 위반한 전시업체를 전시장에서 철수시키거나 시정요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발생한 제품 비교시연을 통한 경쟁사 공격은 이번 CES서 재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IFA 2019‘ 당시 LG전자는 전시 부스에 자사 8K TV와 삼성전자의 8K TV 제품 비교 시연 공간을 마련한 뒤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DM)가 해상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화질선명도(CM)’ 값이 5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고 규정하는데 자사 TV는 기준 이상을 충족하는 반면 삼성전자의 CM값은 12%에 불과하다”고 공격한 바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8K TV의 화질에 대해선 화소수를 비롯해 밝기, 컬러 볼륨 등의 광학적 요소와 영상처리 기술 등 다양한 시스템적 요소를 고려해 평가해야 한다”고 반박했고 이후 양사는 온·오프를 넘나들며 상호 비방전, 공정위 신고 등 등 치열한 공방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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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