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핵심 미드필더인 폴 포그바(왼쪽)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핵심 미드필더인 폴 포그바(왼쪽)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감독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폴 포그바의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맨유는 이번 시즌에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라는 난적들을 연달아 잡아냈지만 에버튼전에서 무승부에 그친 이후 ‘최하위’ 왓포드에는 0-2 패배까지 당했다.


시즌 5패(6승7무5패, 승점 25점)째를 기록한 맨유는 리그 8위에 그치고 있다. 이런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는 목표인 ‘TOP4’ 진입이 쉽지 않아 보인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유로가 넘는 돈을 사용했으나 여전히 보강할 부분이 많다. ‘신성’ 메이슨 그린우드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로멜루 루카쿠가 떠난 공격진에는 보강이 시급하다. 스콧 맥토미니가 분투 중인 중원도 추가 영입이 필요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핵심 미드필더 자원인 폴 포그바에 대한 거취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2일 왓포드전에서 복귀전을 치르며 존재감을 발휘한 포그바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 등과 연결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의 이적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6일 현지 매체 ‘미러’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포그바를 팔지 않을 것이다. 올해가 끝나기 전 포그바와 함께 하길 원하지만 그의 복귀를 서두르진 않을 거다. 위험성을 감수하진 않겠다”며 포그바가 최소한 이번 시즌까진 맨유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에 관해서는 “선수들은 본인의 에이전트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선수가 본인을 대표하는 사람에게 100% 신뢰를 보내는 일은 중요하다. 에이전트는 선수를 위해 일한다. 누가 선수를 대표하는 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