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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전 의원이 최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돌아와라"고 호소했다.
박 전 의원은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전화를 아무리 해도 안 받아서 공개적으로 요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형! 제발 한 수 물러주이소. 공수처법 그 악법을 검찰개혁이라고 포장하면서 막무가내로 강행통과시키는데, 막지못한 무력감, 자괴감 충분히 이해가 된다"며 "그러나 그렇다고 내 몸을 던져버리면 우짭니까 억울하고 분하지만 힘을 길러야 한다. 한 명이 아쉬운 판에 형 같이 꼭 필요한 사람이 빠진다면 차포떼고 장기두는거나 마찬가지다. 총선에서 승리해서 그 악법 폐지시키는게 지금 우리가 할 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낙동강벨트는 어떻게 하라고 이러십니까? 이번 총선에서 낙동강전선은 그야말로 혈투가 예상되는 최전방이다. 이곳의 선봉장은 김도읍이다. 선봉장이 빠지면 아군에게는 치명타다"라며 "수많은 지역주민들의 애타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제발 돌아오이소"라고 호소했다. 이어 "함께 손을 맞잡고 '낙동강 결사대'를 만들었던 때가 바로 몇 개월 전인데 이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 쇄신의 밀알이 되고자하는 살신성인의 충정심 이해하고 또 존경스럽다"며 "그러나 그렇게 욕먹는 못난 당이지만, 못났지만 내 부모 욕할 수 없는 것처럼 끝까지 믿고 또 살려보자"고 당부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31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좌파독재의 도구, 공수처법이 통과됐다"며 "문재인 좌파독재 정권에 의해 헌법이 무참히 짓밟히는 현장을 무기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참담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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