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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가 지난 2일 정치 일선 복귀를 선언하면서 ‘안철수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이 3일에도 혼조세를 연출하고 있다. 써니전자가 이틀 연속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는 반면 안랩은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45분 현재 써니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20원(14.4%) 오른 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같은 시간 안랩은 1100원(1.36%) 내린 7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써니전자는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안랩은 하락세로 전환됐다.
안랩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창업한 회사이고 써니전자는 회사의 임원이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꼽히던 종목들이다.
이들 종목은 이날 실적 개선이나 기술 개발 등 특별한 호재가 없었다. 써니전자는 과거 안철수 전 대표와 업무상으로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부인 공시까지 했지만 여전히 '안철수 관련주'로 묶여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며 "우리 국민께서 저를 정치의 길로 불러주시고 이끌어주셨다면, 이제는 제가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하는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며 "외로운 길일지라도 저를 불러주셨던 국민의 마음을 소중히 되새기면서 가야할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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