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당의 제1보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대거 영입하는 것"이라며 "그 분들을 위해 기꺼이 자리를 비우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사진=뉴시스

초선 비례대표인 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당의 제1보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대거 영입하는 것"이라며 "그 분들을 위해 기꺼이 자리를 비우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당은 20대 국회에서 예기치 못한 사태로 국민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 그 결과 불의하고 무능한 자들에게 정권을 빼앗겨 경제와 외교·안보 폭망을 초래케 했다"면서 "무한 책임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가오는 총선은 급진 좌파의 창궐을 막고 자유 대한민국을 건져낼 수 있는 단 한 번 남은 기회"라며 "우리 당은 상상을 뛰어넘는 쇄신과 혁신을 통해 국민 신뢰를 되찾고 국가 붕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비록 출마하지 않지만 자유민주주의 세력이 총선에서 승리해 대한민국이 자유와 번영의 물길을 이어가도록 들판에서 백의종군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대한민국은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에 경도된 민주당과 군소여당이 집권한 날부터 어떤 선진국도 가지 않는 늪으로 가고 있다"며 "불법·편법 거래로 선거법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이 통과되면서 자유 대한민국은 천길 낭떠러지로 떠밀렸다"고 탄식했다.

그는 또 "탈원전 정책 저지를 위한 국민운동에 보내주신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은 의원직을 수행하는 최고의 보람이었다"며 "문재인 정권의 최악의 정책인 탈원전을 저지해 전 세계에 우뚝 서는 날까지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