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와 이세영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tvN 제공

배우 유승호와 이세영이 출연하는 드라마 '메모리스트'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3월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메모리스트’(극본 안도하 황하나, 연출 김휘 소재현) 측은 9일 뜨겁고 유쾌했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해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메모리스트’는 기억을 읽는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기존의 히어로들과 달리, ‘기억 스캔’ 능력을 세상에 공표하고 악랄한 범죄자를 소탕해 나가는 ‘꼴통’ 히어로 동백의 활약이 통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여기에 영화 ‘이웃사람’과 ‘석조저택 살인사건’ 등에서 긴장감을 조율하는 탁월한 연출로 호평받는 김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이날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김휘 감독, 안도하, 황하나 작가를 비롯해 유승호, 이세영, 조성하, 고창석, 전효성, 윤지온 등 내노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연기 열전을 펼쳤다. 치밀한 대본 위에 펼쳐진 배우들의 빈틈없는 시너지는 짜릿한 긴장감과 유쾌한 웃음을 넘나들며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개성 강한 원작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으로 매력을 극대화한 배우들의 호흡은 첫 만남부터 빛났다.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유승호는 경찰계의 ‘슈스(슈퍼스타)’ 아이돌이자, 기억을 읽는 ‘기억스캔’ 능력을 가진 초능력 형사 동백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백은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남다른 정의감의 열혈파 순경으로, 대국민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현실밀착’ 히어로다. 유승호는 예리하고 때로는 똘기충만한 동백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노련한 연기로 풀어내며 그가 보여줄 새로운 얼굴에 기대를 높였다.


이세영은 ‘넘사벽’ 스펙의 최연소 총경 한선미로 분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는 냉철하지만, 범인을 잡으려는 마음만큼은 그 누구보다 뜨거운 인물. 이세영은 첫 대본리딩부터 한선미의 눈빛과 표정, 제스처까지 디테일하게 구현하며 한선미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까칠하면서도 범접불가한 아우라를 장착하고 돌아온 이세영의 걸크러시 활약을 기대케 했다.

‘메모리스트’ 제작진은 “원작이 가진 촘촘한 서사, 개성 강한 캐릭터의 매력을 보다 흥미롭고 입체적으로 그려낸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와 시너지 기대해도 좋다. 남다른 능력을 가진 ‘꼴통’ 히어로의 활약이 완벽하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메모리스트는’ 오는 3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