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왼쪽)과 해리 케인. /사진=로이터

토트넘 '주포'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장기 결정한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부임 이후 첫 번째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방송을 통해 해리 케인의 부상과 관련된 여파에 대해 분석했다.

케인은 지난 1일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후반 중반 슈팅을 하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됐다. 정밀 검사 결과 케인은 왼쪽 햄스트링 파열로 수술이 불가피해 오는 4월까지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로 나온 아이단 맥기 기자는 이번 케인의 부상이 무리뉴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 사이 관계에 첫 번째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무리뉴 감독은 지난 11월 부임한 이후 큰 문제 없이 팀을 이끌어왔다"라며 "내 생각엔 이번 일(케인의 부상)이 무리뉴 감독에게 닥친 첫 시험대다. 케인의 부상으로 무리뉴 감독과 레비 회장의 관계는 처음으로 시험에 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리뉴가 어떻게 케인을 대체할 수 있을까.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라는 높은 클래스의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을 제외하면 아직 준비가 덜 된 유스 선수들뿐이다"라며 "토트넘은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행동에 나설 필요가 있다. 올리비에 지루와 미키 바추아이, 크르지초프 피옹텍이라는 옵션이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