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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분기 연속 100% 완판 행진을 이어가던 광주 초기분양률이 4분기들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남은 전분기보다 소폭 상승하며 8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초기분양률을 기록했다.
최근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내놓은 '2019년 4분기 민간아파트 초기분양률 동향'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초기분양률은 94.4%로 전분기(100.0%), 전년같은 분기(99.1%)대비 각각 5.6%포인트, 4.7%포인트 내려갔다.
초기분양률은 분양세대수 30가구 이상의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사업장 중 분양개시일 이후 경과기간이 3개월 초과 6개월 이하의 지역별 평균 분양률을 의미한다.
광주는 지난해 2·3분기 연속 100% 완판 행진을 이어갔지만 4분기들어 신규 아파트 과잉 공급으로 인한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초기분양률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남지역 지난해 4분기 초기분양률은 90.8%로 전분기(87.0%)대비 3.8%포인트 상승하며, 경기도(92.7%)를 제외한 8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초기분양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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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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