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전경. /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까지 검출됨에 따라 비상이 걸렸다.

5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 그리고 강원도 화천군에서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 10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 파주시는 멧돼지 야간 포획단 투입 등을 통해 ASF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야생 멧돼지를 매개로 한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울타리, 포획틀 및 포획 트랩 설치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었으며 더욱 확실한 멧돼지 개체수 감소를 위해 야간 포획단을 투입해 운영중에 있다.


파주시는 "ASF 종식을 위해 관내 엽사들의 협조를 얻어 주 3회 야간 포획을 실시하고 있던 것을 지난 1월 22일부터 주 5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시는 39명의 포획단이 겨울밤 추위 속에서 노력한 결과 ASF 확진 이후 파주시 전체 포획량의 79%에 달하는 200여 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는 포획단에 감사드린다”며 “야간포획의 특성상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으니 항상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