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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전 동료였던 외야수 자유계약선수(FA) 야시엘 푸이그의 방황이 이어지고 있다. 관심을 보이던 팀들마저 가능성이 희미해지며 'FA 미아' 가능성이 제기됐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현재 푸이그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탬파배이 레이스다.
하지만 매체는 'NBC스포츠'를 인용해 두 팀이 푸이그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팀은 모두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어느 정도 외야 보강을 단행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미 헌터 펜스와 1년 계약을, 빌리 해밀턴과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탬파배이의 경우 이미 트레이드를 통해 외야를 보강했다. 탬파배이는 지난 주말 불펜 투수 에밀리오 파간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내주는 대신 중견수 마누엘 마곳과 포수와 외야를 볼 수 있는 로건 드리스콜을 데려왔다.
탬파배이 외야에는 이미 케빈 키어마이어, 오스틴 메도우, 헌터 렌프로, 쓰쓰고 요시토모, 호세 마르티네즈가 버티고 있다. 여기에 마곳까지 들어오면서 구단으로서는 또다시 FA계약을 치르면서 푸이그를 영입할 필요성이 없어졌다.
이외 팀들에 대한 가능성도 희박하다. 샌프란시스코와 템파배이를 제외하고 푸이그와 손을 잡을 가능성이 점쳐지던 구단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였다. 하지만 디트로이트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자 앤서니 페네치는 푸이그와의 계약할 경우 디트로이트가 오프시즌 예산을 초과할 것이기에 그와 계약할 가능성이 적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택사스 레인저스, 피츠버그 파이러츠 등도 각각의 이유로 푸이그 영입이 급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 때 7년 4200만달러(한화 약 500억원)에 LA 다저스와 계약했던 푸이그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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