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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33)을 취재하기 위해 50여 명의 한국 취재진이 미국 플로리다 더니주 스프링캠프에 몰려들었다.
이에 놀란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취재열기가 이렇게 뜨겁다니 놀랍다"라며 "류현진이 우리 팀에서 뛸 수 있어서 굉장히 흥분된다. 우리는 에이스를 얻었다"고 말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의 디애슬레틱은 류현진의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약 947억원)에 FA 계약을 한 류현진은 LA 다저스를 떠나 새 둥지에서 도전에 나서게 됐다.
현지매체에 따르면 토론토 훈련장에는 류현진의 일거수일투족을 포착하기 위해 50명 이상의 취재진이 몰렸다. 한국 야구 최고의 슈퍼스타인 류현진을 둘러싼 취재 열기에 코칭스태프와 팀 동료 모두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몬토요 감독은 "예전에 트리플A(마이너리그)에서 마쓰이 히데키(전 뉴욕양키스)가 뛸 때 많은 일본 미디어 관계자를 봤었지만 굉장히 놀랍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취재진을 양해 "여러분은 최고의 투수들을 보고 있다. 우리는 류현진을 데려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론토는 아직 류현진의 시범경기 첫 등판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시범경기인 '그레이프루트 리그'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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