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다미가 지난달 30일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이태원 클라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조이서(김다미)와 오수아(권나라)가 박새로이(박서준)를 두고 삼각관계를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이태원 클라쓰에서 새로이는 힘들어하는 수아에게 "넌 네 삶에 최선을 다한 거고 잘못이 없다"고 말했다. 수아는 그런 새로이에게 "넌 지나치게 빛나"라고 속으로 말하며 키스를 하려고 했다. 이때 갑자기 나타난 이서는 두사람 사이에 껴서 수아의 입술을 막았다.


새로이는 화가 나서 "조이서, 너 뭐하는 거야"라고 했고 이서는 "사장님 이 키스에 동의하는 거냐"고 맞받아쳤다. 새로이가 "택시 태워 보내고 가겠다"고 하자 이서는 "제가 택시를 불러주겠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수아는 새로이에게 "나 너희 회식에 껴도 되냐"고 물었고 결국 '단밤' 회식에 참석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서가 "여기는 별 4개짜리 가게"라고 말하자 수아는 "이태원에 별 5개짜리가 있냐"고 물었고 이서는 "있다. 장가포차. 서비스도 맛도 다 좋다"고 말했다.

장가포차는 수아가 전략기획팀장으로 있는 회사다.


화장실에서 다시 만난 이서는 수아에게 "제가 성격이 쫌 꼬여서 중학교 때 정신검사를 받았는데 소시오패스 성향이 95%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이에 수아는 "그래서 하고 싶은 얘기가 네가 미친년이라는 거냐"고 받아쳤다.

이서는 "내가 가지고 싶은 건 무조건 갖는 사람이다. 언니를 위해 다시 이야기하겠다"며 "사장님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수아는 다시 "새로이는 날 좋아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서의 엄마 조정민(김여진)은 딸이 대학에 가지 않은 것을 알고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 때문이냐"며 화를 냈다.

정민은 "가진 것 없이 태어나 미친년 소리 들으며 너를 키웠다. 그래도 네가 똑똑해서 나와 같지 않아 다행이었는데 하필 그런 걸 닮냐"며 눈물을 보였다.

이서는 "남의 꿈 짊어지는 거 아니다. 내가 주체하는 삶이다"며 정민이 싸놓은 짐을 챙겨 밖으로 나왔다.

수아는 새로이에게 "그날 회식에서 내가 추태 부렸지. 이후 마음이 홀가분해졌다"며 "지금까지 나는 장가 사람으로 살았고 앞으로도 장가 사람으로 살 거야. 이제 나 좋아하지마"라고 말했다.

수아는 또 "회장님이 널 노리고 있고 난 장가 사람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새로이는 수아의 손을 잡고 "미안하다. 이기적인건 나다"라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