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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약 광풍을 몰고 왔던 광주는 새해들어서도 청약 시장은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감정원의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30~2월1일까지 청약을 실시한 수완 세트럴시티 서희스타힐스는 72㎡의 경우 3가구 모집에 141건이 접수돼 47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평균 청약 가점은 58점이었다.
37가구를 모집하는 84㎡에는 754건이 접수돼 20.38대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이 역시 1순위 마감됐다.평균 청약 가점은 58.73점으로 집계됐다.
이에 앞서 1월16~18일까지 1순위 청약을 받은 남구 반도유보라는 59㎡의 경우 27가구 모집에 634건이 접수돼 23.48대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됐다.평균 청약 가점은 62.09점으로 나타났다.
51가구로 구성된 84㎡A는 무려 3561건이 접수돼 142.44대1이라는 기록적인 청약경쟁률을 보였다.평균 청약 가점도 65.4점에 달했다.
88가구를 모집한 84㎡B에도 5477건이 접수돼 62.24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평균 청약 가점도 65.08점을 기록했다.
165가구를 모집한 84㎡C는 5504건이 접수돼 33.36대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으며,청약 가점은 60.65점이 돼야 당첨될 수 있었다.지난해 광주지역 아파트 청약가점은 58.3점이었다.
광주지역 청약경쟁률과 청약 가점이 높아진 것은 노후 아파트에 대한 피로감 속에 신규 아파트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이 지난달 13일 내놓은 광주지역 분양가 대비 아파트 매매가격은 2018년 700만원(3.32%)에서 하반기 2268만원(8.33%)로 크게 올랐다. 지난해 상반기 5848만원(19.51%)로 높아진 후 같은 해 하반기는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선 1억287만원(29.96%)을 기록했다. 광주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로또 당첨'이라는 공식이 생기고 있다.
광주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신규 아파트 선호 현상 속에 가격이 치솟고 있지만, 2~3년 동안 대규모 입주 예정 아파트가 예정돼 있어 어느정도 임계치에 다달으면 가격 하락은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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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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