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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미래통합당 의원이 김형오 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놓고 "자신에게 부산 전략공천을 제안했다"고 밝힌 데 대해 김 위원장이 즉답을 피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오후 공관위 면접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산 전략공천을 논의하기까지) 진도가 안나갔다. 서울이나 인천 이야기도 전혀 결론을 못 내렸다"며 "(이 의원의 주장은) 사실이다 아니다를 대답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언주 의원이) 제게도 그렇게(전략공천 약속받았다고) 이야기를 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며 "맞는 건 없다. 내가 발표해야 맞는 건데 아직 발표한 게 없지 않느냐"라고 일축했다.
'위원장이 제안은 했으나 실제로 논의는 안 했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되나'라고 묻자 "별로 잘한 해석 같지는 않다"고 답했다.
한편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오는 28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의 지역을 시작으로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경선을 다 하는 게 아니다. 경선하는 지역도 있고 단수로 확정해서 발표하는 지역도 있다. 우선추천지역(전략공천) 되는 곳도 있다"며 "오늘 공천이 확정된 지역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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